많은 바이어, 작은 시장, 소량 주문
그리스는 보수적인 성향이 많아 개인적인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데 지속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거래가 시작되려면 어느 정도 신뢰도를 쌓아야 한다. 시장은 작지만 많은 수입상으로 제품경쟁이 치열하다. 치열한 만큼 상담 시 즉석에서 구매를 결정하지 않고 여러 번 꼼꼼히 생각한 후 결정하여 주문하여 소량주문이 많다. 그리스로 수출하는 기존 한국기업들의 약점은 A/S가 약하다는 건데 이런 경우로 클레임을 받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리스는 6월 말에서 9월초에 거의 모든 기업들이 휴가를 실시하고, 부활절 기간에도 연휴가 있어 이 시기에 업무를 진행하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어렵다.
적절한 가격 결정이 중요
가격 협상 시 즉석에서 가격이 정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추후에 가격조정에 있어서 좋지 못한 위치에 있을 수 있고 구입시 실제 구입하는 물량보다 더 많이 구입하겠다며 독점계약을 요구하는 거래를 해오는 경우가 있다. 대량구매를 하겠다고 이야기하다가 장기적으로 시간을 끌면서 적은 양을 구매하는 수법이 주로 사용되고 중국제품보다 우수한 한국산 품질을 알지만 중국제품가격을 제시하는 등의 일이 있지만 무리하게 요구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할 필요가 있다.
주의사항
그리스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대금 지금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에 대규모 주문보다는 작은 규모로 점점 양을 늘리는 방법으로 지속적 거래를 할 필요가 있다.